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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올림픽 당시 선수단과 임원단, 기자단의 숙소로 활용하기 위해 1988년 6월에 완공되었다. 총 122개 동, 5539세대의 대단위 주거단지로 올림픽이 끝난 뒤 일반에 분양되어 현재에 이른다. 평면상 지팡이 형태의 상가를 중심으로 부채꼴로 주동을 배치한 것이 특징이다. 당대의 시대성과 사회적인 중요성을 반영해 기념비적으로 배치 계획을 세웠을 테다. 부채꼴 배치의 특성상 상대적으로 주동 간격이 가까운 중심부는 저층인 6층으로, 주동 간격이 먼 외곽부는 고층인 24층으로 계획한 점이 재미있다.
국내 최초로 아파트에 지하주차장을 도입한 것으로 유명하며, 국내에서는 보기 드문 복층 세대나 개인 정원이 딸린 1층 세대 등 당시에는 획기적이었을 건축적 아이디어를 여기저기에서 발견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