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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화여자대학교 클라라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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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원 별관으로 쓰이는 작은 건축물. 1930년대 중반에 지어진 것으로, 화려하지는 않지만 그 오랜 시간이 선사하는 묵직한 아름다움의 울림이 있는 건축물이다. 과거 클라라홀이라는 이름으로 불렸으나, 현재는 대학원 별관이 학내 공식 명칭이다.

기본적으로 7칸의 가로로 긴 평면형을 가졌고, 남서측에 다각형 평면의 매스를 덧붙여 다소 기형적인 매스 형태를 갖는다. 2008년 이후로는 캠퍼스 복합단지(ECC) 뒤에 감추어져 거의 드러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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