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Bear seeks to promote architectural culture themed travelling.

 이화여자대학교 중앙도서관 

PHOTO BY ARCHIBEAR

대학교의 중앙도서관들이 처음 설립 당시와는 달리 지속가능성을 잃고, 관리의 손길 밖으로 벗어나 있는 모습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다. 하여 건축가는 유지관리의 비용과 수고로움을 최소화하기 위해 자연스러움을 최고의 가치로 하는 중앙도서관을 여기에 건축하고자 계획 개념을 세웠다.

이곳 이화여대 중앙도서관을 관통하는 세 가지 자연스러움이란 다음이다. 어두침침한 전깃불을 대신하는 ‘자연채광’, 팬에 의한 환기가 아닌 ‘자연통풍’, 그리고 규격화한 것보다는 ‘자연발생적’인 것. 그리하여 그 어떤 인위적인 유지와 관리보다도 좋은 것은 다름 아닌 자연스러움으로부터 나온다는 철학. 그것을 여기에 고스란히 담았다 한다.

이화여자대학교 중앙도서관 - 게시판

게시물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