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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구에 위치한 석유비축기지를 재생하여 새로운 문화 공간을 창조하기 위해 진행한 프로젝트. 과거 1973년 석유파동 당시, 민생 안정과 파동에 대한 대응을 위해 5개의 비축탱크를 건축한 것이 그 시작. 각각 탱크의 크기와 부피는 서로 다르지만, 대략 지름 15~38미터, 높이로는 15미터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진다. 기존에 위치한 다섯 탱크는 서로 다른 프로그램이 부여되었는데, 1번 탱크는 유리 파빌리온, 2번 탱크는 공연장, 3번 탱크는 원형보존, 4번 탱크는 기획전시장, 5번 탱크는 상설전시장으로 전용되었으며, 새로 건축한 6번 탱크는 정보교류센터로 쓰이게 되었다. 화석 연료를 거의 사용하지 않고 100% 지열을 활용하도록 해 신재생에너지 활용 측면으로도 가치가 높은 건축물로 평가 받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