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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디지털매직스페이스 

PHOTO BY ARCHIBEAR

디지털 특화도시인 상암동 디지털미디어시티에서도 프로그램 상 높은 중요도를 차지하는 건축물. 디지털미디어시티를 관통하는 디지털미디어스트리트의 초입에 자리한 디지털매직스페이스는 방송제작산업의 활성화와 디지털 방송의 정착을 유도하기 위해 건축된 일종의 ‘플래그십’이라고 보면 좋다.

저층부의 방송제작 영역, 고층부의 사무 영역, 그리고 스튜디오 영역 등 크게 세 부분으로 나뉘는데, 아트리움 로비와 옥상정원 테라스로 대변되는 오픈스페이스에 의해 상호 분절과 결합이 이루어지고 있다.

스튜디오는 디지털매직스페이스에서도 가장 중요한 공간. 수직으로 적층된 두 스튜디오를 담기 위해 여섯 층 높이의 공간이 필요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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