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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스에스하우징 

PHOTO BY ARCHIBEAR

SH공사의 공공 임대주택 정책의 일환으로 건축된 소규모 공동주택. 약 100평의 대지 위에 3~4평의 30세대를 욱여 넣어야 하는 ‘최소한’과 ‘최대한’의 프로젝트다.

세 평, 네 평. 세탁기 하나를 넣기도 힘든 아주 작은 주거의 면적. 하여 건축가는 공공의 삶이 가능한 중정을 계획하여 그 안에 공동세탁실과 커뮤니티 공간을 자리하게 하였다. 중정 아래의 공간이 지상 1미터를 넘지 않도록 하여 건폐율의 한계를 겨우 피하기도 했다. 이는 대지가 경사지에 위치해 있어 가능했던 것.

협소한 대지 상황에 더해 주변 다세대 주택들의 창호가 모두 대지를 향하고 있는 상황. 건축가는 양쪽의 창호가 서로 마주보지 않도록 입면 계획을 하였고, 부득이 피할 수 없는 경우에는 가벽과 루버 등의 건축적 장치들을 통해 프라이버시 침해 문제를 해소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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