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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탑 스튜디오 빌딩 

PHOTO BY ARCHIBEAR

탑 스튜디오 빌딩은 건축가의 스튜디오다. 종합건축사사무소 탑에서 설계해 그런 이름이 붙은 것. 폭이 좁고 긴 대지 위에 자리잡은 소규모의 건축물. 그러나 작은 디테일과 장치들로 인해, 사람들의 눈길은 한 번쯤 더 머문다. 작지만, 결코 작지 않은 건축물이다.

외벽에 균등하게 뚫린 창호들. 자칫 심심해질 수 있는 이 파사드에 건축가는 색깔이라는 도구를 사용해 생동감을 불어 넣는다. 여러 색깔 파스텔 톤의 ‘눈썹’을 창호 위쪽에 덧붙여 리듬감 있는 벽면을 구성하고 있는 것. 여기에 더해 외벽으로부터 돌출된 테라스들에 의해 입체감까지 더해졌으니, 입면은 충분히 다채로운 표정이 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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