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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덕성여자대학교 가정관 및 약학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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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9년 한국건축가협회상 본상을 수상한 바 있는 건축물. 그 상의 값어치를 무색하게 하는 거장의 이름 ‘김수근’이 따라붙는 건축물. 덕성여자대학교의 가정관과 약학관 강의동이 바로 그것이다.

캠퍼스를 관통하는 두 개의 축이 마주하는 지점에 위치하고 있어, 45도와 135도 각도의 예각과 둔각이 공존하고 있다. 둔각으로 매스가 접하는 부분은 광장을 위요하고 있으며, 예각 부분에서는 날 선 검과 같은 날카로운 조형감을 돋보이고 있다.

저층부는 필로티로 띄워 전면의 광장과 중정인 비엔나 숲을 연결하고 있고, 그 위로 수평적인 적벽돌의 매스가 사뿐히 올라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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