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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피자힐 

PHOTO BY ARCHIBEAR

1961년 지어진 것으로 건축가 김수근의 초창기 작품에 속한다. 워커힐 단지 내에 자리잡고 있다. 최초에는 한강을 조망하는 전망대로 설계되었지만 이내 ‘힐탑바’라는 이름의 호텔 라운지 바로 사용되었고, 1988년부터는 ‘피자힐’이라는 이름의 수타 피자집으로서 제 역할을 하고 있다.

워커힐의 W에서 차용한 형태를 구축화했다고 전해진다. W의 형태적 특성상 아래가 좁고 위가 넓어 다소 불안정해 보이나, 그런 만큼 매우 역동적이기도 하다. W형태의 버트레스가 지층으로부터 지붕 하단까지 이어지는 다이나믹한 모습은 피자힐이 자랑하는 풍경. 그러나 현재는 1층에 목재 패널로 마감한 벽을 세워 그러한 역동성이 다소 경감된 점이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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