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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워커힐호텔 아카디아 

PHOTO BY ARCHIBEAR

워커힐호텔 부지 내에 위치한 SK그룹의 연수원이다. 비스타워커힐과 그랜드워커힐 등 호텔 내 일련의 시설들이 나란히 자리한 그 끝에 위치한다. 입면은 크게 투명한 저층부와 육중한 매스감의 고층부로 나눌 수 있는데, 저층부를 투명하게 처리한 것은 아차산으로부터 한강 어귀까지 이어지는 대지의 흐름을 끊지 않으려 함 때문이란다. 반대로 고층부는 육중한 매스감이 느껴지도록 해 ‘Floating box’를 표현했다.

진입부로부터 로비 공간을 지나 그랜드 계단에 이르기까지, 시원하게 열린 커튼월 바깥으로 내내 한강을 조망할 수 있도록 한 점 또한 아카디아의 장점이다. 때때로 동선의 방향은 달라지더라도, 줄곧 그 시선만큼은 한강으로부터 떼지 못하도록 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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