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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르나스타워 

PHOTO BY ARCHIBEAR

한국종합전시장 코엑스의 초창기부터 함께 한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호텔 서울 파르나스의 증축사업으로 새롭게 들어선 지상 40층의 프라임 오피스빌딩이다. 기존 호텔의 대연회장(그랜드볼룸)을 철거한 위치에 세워졌다. 호텔과 대연회장을 운영하면서 공사가 진행되어야 했기에, 새로운 대연회장을 기존 호텔 저층부 위에 증축하고, 기존 대연회장을 철거한 후에 그 자리에 타워를 올리는 복잡하고 어려운 설계와 시공 과정을 거쳤다.

원래 계획대로라면 타워의 상층부에 럭셔리 컬렉션의 6성급 호텔이 들어설 예정이었으나, 사업성이 좋지 않아 이는 무산되고, 전체를 오피스빌딩으로 변경해 현재에 이른다.

타워의 평면 형상은 6각형으로 남서측의 호텔, 북동측의 무역센터와의 시공간적 간섭을 고려해 매스를 깎아낸 것이다. 단순하면서도 조형적인 디자인과 친환경적인 아이디어 덕분의 다수의 건축상과 친환경 분야의 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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