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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담동 1617 스튜디오 하우스 

PHOTO BY ARCHIBEAR

단정한 잿빛의 현무암 패널을 붙인 외관이 인상적이다. 서울특별시 강남구 청담동에 위치한 작은 블록의 작은 대지. 그 안에 사진 스튜디오와 임대 세대, 주인 세대를 모두 담아낸 건축물이다.

건폐율과 용적률 싸움은 이 프로젝트에서도 예외는 아니었다. 면적이 큰 사진 스튜디오를 지하에 두되 선큰을 계획하여 공간 깊숙한 곳까지 빛이 들게 하였다. 2층과 3층의 임대 세대는 모두 독립적인 발코니를 가졌으며, 그런 만큼 각각의 공간적 가능성과 주거의 질을 현저히 향상시켰으리라. 가장 높은 4층의 주인 세대. 천창과 발코니, 자그마한 텃밭에 이르기까지, 강남 한복판에 위치해 있으면서도 서울 근교의 전원주택과 같은 집을 갖기 원했던 건축주의 요구를 만족시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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