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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예다다빌딩 
PHOTO BY ARCHIBEAR

삼예다다빌딩은 1985년 삼예 건축연구소와 다다 디자인의 사옥으로 준공되었다. 4층 규모의 작은 건물이지만, 결코 단순하거나 조용한 건물은 아니다. 심심하지 않게, 그리하여 작지만 강하게 도시와 주변의 이미지를 주도하려는 노력이 돋보이는 건축물이기도 하다.

주 외벽은 900모듈의 콘크리트 월 옹벽으로서, 이는 구조체의 역할을 하며 동시에 파사드의 배경이 된다. 입면에는 다양한 형태의 창호가 짜임새 있게 구성되어 있으며, 창틀을 빨간색으로, 또 돌출된 매스를 파란색으로 해 몬드리안의 구성 작품을 오마주했음을 알 수 있다. 지붕을 만사드 지붕으로 하여 주변의 수많은 다른 건물들과 차별화한 것도 주목할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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