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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동제일병원 

PHOTO BY ARCHIBEAR

건축가 승효상의 설계로 1994년 문을 연 여성전문병원이다. 오픈 당시의 이름은 영동제일병원이었으나, 지금은 강남미즈메디병원이 되었다. 강서에 위치한 강서미즈메디병원 역시 승효상의 작품이다.

여성을 위한 병원, 특히 난임치료 전문병원으로서 이 병원을 찾아오는 수많은 여성 환자들을 다독이기 위해 건축과 공간이 어떠해야 하는지를 잘 보여주는 곳이다. 환자들이 머무는 공간은 중정과 선큰 등 관입된 외부공간에 의해 햇빛이 풍부하게 들어오며, 내부의 재료 또한 따뜻한 질감의 재료를 주조로 하고 있다.

빛이 풍부하고 따뜻해야 하는 공간과, 수술실이나 진료실처럼 빛으로부터 분리되어야 하는 공간을 외벽의 재료를 달리하는 방식으로 구분한 점 또한 흥미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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