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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림픽 유스호스텔 

PHOTO BY ARCHIBEAR

서울 올림픽의 성공에 즈음하여 건축된 유스호스텔로, 지금은 호텔과 호스텔의 기능을 겸하여 ‘올림픽 파크텔’이라는 이름으로 사용되고 있다. 그 이름처럼 올림픽공원의 서측 도로변에 자리잡고 있다.

건축물은 기단부와 타워부로 나뉘어져 있는데, 두 개의 온전한 원기둥이 나란히 선 듯한 타워부의 형태가 특히 도드라진다. 기단부의 평면 형상은 다소 이형적이지만 부분적으로 반원형 매스들이 연속되고 있어 타워와 기단부가 하나의 어휘로 읽히고 있다.

예술의전당과 같은 건축가 김석철의 다른 작품들처럼 건축물의 형태적인 부분이 매우 강조되어 있지만, 과연 이 매력적인 공원과 어울리는지에 대해서는 예나 지금이나 의견이 엇갈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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