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Bear seeks to promote architectural culture themed travelling.
PHOTO BY ARCHIBEAR
청계천 복원 및 복구를 홍보하고 안내하기 위한 목적으로 건축된 상설 전시관이다. 청계천과 내부순환도로가 만나는 지점에 청계천이 흐르는 방향을 따라 사뿐히 내려앉아 있다. 저층부 공간, 청록색의 불투명 유리 매스, 지붕 캐노피, 전망 데크가 높낮이를 달리 하며 주욱 뻗어 있다. 마치 잔잔히 흐르는 청계천의 물줄기를 닮은 듯 하다.
옥상의 전망 데크와 전시실의 중간중간에서는 문화관 바로 옆으로 유유히 흐르는 청계천의 진짜 모습을 눈에 담을 수도 있다. 만들어진 전시물보다 직접 보는 ‘진짜’ 청계천이 훨씬 낫다는 것을 있는 그대로 보여준다.